성형외과의 김영재 부인 특검 조사도중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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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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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한 '비선 진료'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조사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연합뉴스는 4일 보도했다. 

특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특검에 출석한 박 대표는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15분께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것은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기 전이며, 당시 박 씨는 변호인을 기다리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측에서 곧바로 119 구급차를 불렀고 박 대표는 구급차 들것에 실려 인근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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