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G-1'…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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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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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에서 회의 개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 일원,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2017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29개국 재외 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 32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예술의 해외 진출 지원과 대한민국 융·복합 콘텐츠의 세계화 전략,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등을 집중 논의한다.

회의 첫날인 7일엔 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대한체육회·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이어 8일에는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이 주재하는 한국문화 홍보 우수 사례 성과 발표·토론회가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한국정책·문화 홍보 △재외 문화원 운영 △한국 관련 오보·오류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다루는 교육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9일 평창동계올림픽 'G-1'년을 맞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를 방문하고, 관광공사 해외지사장들과 함께 효율적인 평창 해외홍보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우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평창올림픽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대한민국의 문화역량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외 문화원장과 재외 문화홍보관들은 주재국에서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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