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심판만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구국의 길"이라며 "헌재가 2월 말이면 충분히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사유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헌재에 제출한 데 대해 "박 대통령 측의 탄핵 지연전에 국민의 걱정이 커져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농단 게이트 (연루자가) 수십명 구속되고 누구도 부인할 수없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박통이)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으로 일단 나만살고 보자는 태도는 후안무치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함으로써 탄핵심판을 지연시키겠다는 저급한 꼼수도 담겨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헌재는 이런 꼼수에도 늦어도 2월말이면 충분히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국민 갈등과 분열만 고조되고 대한민국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면서 "헌재는 큰 책임감과 소명 의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사유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헌재에 제출한 데 대해 "박 대통령 측의 탄핵 지연전에 국민의 걱정이 커져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농단 게이트 (연루자가) 수십명 구속되고 누구도 부인할 수없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박통이)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으로 일단 나만살고 보자는 태도는 후안무치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함으로써 탄핵심판을 지연시키겠다는 저급한 꼼수도 담겨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헌재는 이런 꼼수에도 늦어도 2월말이면 충분히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국민 갈등과 분열만 고조되고 대한민국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면서 "헌재는 큰 책임감과 소명 의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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