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건보공단 대구본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설명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06 1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용성과 형평성 고려한 단계적 개편 추진 예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3일 5층 회의실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설명회’를 갖고, 추진계획과 이슈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5층 회의실에서 지사 건강보험료 부과 담당자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는 개편안 모의 운영, 법률안 개정 사항, 전산프로그램 개발 내용, 소득신고 현황과 문제점 분석,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방안 등 개편에 따른 다양한 준비사항과 대책을 논의했다.

건강보험료는 퇴직 후 소득이 줄어도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지속적으로 불합리함이 지적돼 왔다.

앞으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출할 때 재산보다 소득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소득 있는 피부양자에 대한 인정범위도 변경돼 피부양자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익희 대구지역본부 본부장은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료를 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부담하는 부과체계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개편이 본격 추진되면 현장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