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유료 직업소개서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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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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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남구 관내 직업소개소 전체 105개소 중 44개소 유료 직업소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구인자로부터 선불금 징수, 거짓 구인 광고, 보증보험 가입 여부, 장부 비치 의무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들이다.

구는 점검결과 장부 부실기재, 미비치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한다. 불법행위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 조치와 형사고발 및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유료 직업소개소 지도 점검을 통해 공정한 구인‧구직 알선 질서를 확립하고 직업소개소의 각종 위반행위로 발생할 수 있는 구인 구직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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