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지코리아, 어린이집·유치원 모바일 알림장 앱 '키즈엔톡' 출시

티엠지코리아 김재봉 대표이사[사진= 티엠지코리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티엠지코리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알림장 앱 '키즈앤톡'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티엠지코리아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키즈엔톡’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모바일 사업화 정책자금을 받아 개발된 무료 모바일 알림장의 출시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과 교사, 관심 있는 학부모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키즈엔톡 앱’은 온·오프라인에서 내 자녀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원장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부모들이 하루에 두 번 등·하원할 때마다 등원이나 버스 위치, 우리 아이 위치를 마냥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통원버스 위치를 모바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교사들이 알림장이나 앨범에 여러 아이들의 사진을 반복적으로 등록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의 사진에 복수의 아이들을 손쉽게 태깅(tagging)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장님들의 문서전달 관리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문서관리도 포함돼 있다. 이 앱의 모든 기능은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키즈엔톡 관계자는 “‘키즈엔톡'은 원장, 교사, 학부모에게 보다 쉽고 간편한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기능만 갖춘 사용자 편리 맞춤형 앱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개발자와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학부모가 소통하며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이제껏 없던 최적의, 최상의 모바일 알림장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