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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건강한 일터만들기 '가속도'…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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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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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건강한 일터만들기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직무 스트레스가 조직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대 시민 서비스 수준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스트레스 조사와 개인별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또 올 하반기 격무부서, 민원 접점부서, 단속부서 등 상대적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많은 직원을 중심으로 힐링 워크숍도 병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시기적으로 다소 늦은 감이 있어 아쉽지만 이제라도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를 계기로 공무원 조직이 활력이 넘치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헌신 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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