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는 인근 주민 조모씨(남, 60대)가 빌라 5층에서 유리창이 떨어지고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함에 따라 신속히 화재현장으로 출동하여 빌라 내부 구석구석 인명검색을 하며, 완전진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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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빌라화재 신속히 진압마쳐[사진=인천남동소방서]
이번 화재로 거실을 중심으로 주방 및 방 등이 전체적으로 소훼되었으며 다행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36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겨울철에는 난방 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기배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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