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다단계업체 6곳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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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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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판매원 등록 때 주의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지난해 4분기 6개 다단계판매업자가 문을 닫았다. 7개 업체는 공제조합과 계약이 해지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다단계판매업자는 전 분기보다 2개 줄어든 140개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6개 다단계업체가 폐업·등록말소하고 4개는 신규로 등록했다.

폐업·등록말소 업체는 바이오숲, 인바이트커뮤니케이션, 페르티티, 이안리코리아, 엘피스웨이, 지엔에스하이넷 등이다.

엘에이치비, 미랜세상, 엠엔스인터내셔날, 에스엔지월드,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피스웨이, 엔이엑스티 등 7개 업체는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해지됐다.

공정위는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업체의 경우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어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이들 업체로부터 제품을 살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호·주소·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 판매업자는 총 10개사였다.

개별 다단계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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