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595개소 시설물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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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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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설물·건축물·공작물 및 운송수단·해빙기시설·기타 총 5개 분야 595개소의 안전점검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물 위험도에 따라 노후화나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경우에는 건축·토목·전기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고, 규모가 큰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전문기관에 위탁점검을 실시하며, 그 외의 시설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결과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물은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국민이 참여해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포천시에서는 포스터, 리플렛, 전단지를 배부하였고 전자게시판, 전광판, 캠페인 등을 이용해 활발한 홍보활등을 전개하고 있다.

장금태 안전건설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생활주변의 안전 위해요인을 발견하게 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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