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원희목 전 국회의원, 제약협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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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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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이사회서 선임안 상정‧의결…제약산업 특별법 제정 등 이해도 갖춰

[사진=원희목 트위터]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국제약협회를 이끌어 갈 차기 수장으로 약사 출신인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5일 이사회(이사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를 통해 차기 한국제약협회장 선임안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한국제약협회를 이끌어 온 이경호 회장은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22일 제72회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자진 사퇴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협회에서는 그간 차기 제약협회장을 물색해왔으며, 원희목 전 의원이 현재까지 유력한 차기 한국제약협회장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미 제약협회 이사장단이 지난 1일 회의를 통해 원희목 전 의원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추천한 상태로, 이외 논의되고 있는 다른 유력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목 전 국회의원은 1977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2003년에는 강원대학교 대학원 약학 박사학위를 수료한 약사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후 2008년 5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임기 4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3년 12월부터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2015년 7월부터는 사회보장정보원장을 지냈다.

원희목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는 데 기여하는 등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불법리베이트 처벌기준 강화 등 윤리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는 불법리베이트 영업 척결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주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장 연임 기한 등에 대한 정관 개정안도 상정된다. 개정안에서는 2년 임기인 회장의 연임을 1회만 가능토록 하되 특별한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할 수 있도록 해 최대 6년까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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