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윤시윤 정준영, '극과 극' 참모로 변신…김종민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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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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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1박 2일’ 윤시윤·정준영이 ‘장군’ 김종민을 섬기는 참고로 변신한다. 극과 극의 성향으로 팀장인 김종민을 쥐고 흔들 전망이라고.

2월 12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펼쳐지는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김준호 팀과 김종민 팀으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때 김종민은 윤시윤-정준영과 함께 팀을 이뤄 통영 곳곳에 있는 미션 장소를 누비며 열두 척의 배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김종민의 참모로 거듭난 윤시윤-정준영이 서로 다른 스타일로 김종민을 흔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증폭시킨다.

윤시윤은 냉철한 지략가로 변신해 "이러시면 안되옵니다"라며 거침없는 돌직구 조언을 날리는가 하면, 정준영은 "세 척 거시죠"라며 무조건 직진하는 통 큰 행동대장 포스를 선보여 시종일관 김종민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민은 권력에 심취한 '신난 바보'의 모습으로 칼을 뽑아 들고 해맑게 웃는가 하면, "나를 업고 가거라"라며 권력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종민은 윤시윤-정준영의 말 한마디에 이리저리 휘둘려 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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