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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원 “결성농요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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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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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의원 질의 모습[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원(은하·결성·서부)은 결성농요의 보존 및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 상품과의 연계를 통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선균 의원은 제24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문화관광과 업무 보고 청취 중 “결성농요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홍성군은 결성농요의 활성화를 위해 상설공연장을 건설하여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나 관람객이 매우 부족해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며 “서해금빛열차와 기찬 홍성 버스투어 등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레일 및 관광버스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결성농요 공연일정과 홍성 방문일정을 맞춘다면 서해금빛열차와 기찬 홍성 버스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결성농요를 관람할 수 있어 결성농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결성농요가 활성화됨으로써 단원 모집에도 큰 도움이 돼 결성농요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 및 전승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균 의원은 “홍성에는 이미 결성농요를 비롯해 수많은 역사인물의 생가지와 홍주성 및 남당항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유·무형의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며 “이런 훌륭한 자원들을 지역의 관광 상품과 연계한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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