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신태하 보건연구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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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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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신태하 보건연구부장이 내정됐다.

신태하 내정자는 충북대학교에서 약학과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건연구사로 공직에 입문, 식의약품분석과장, 미생물과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보건연구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5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3명이 응모하였고, 외부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층면접을 거쳐 신 내정자가 최종 선정했다.

신 내정자는 보건·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적 판단력과 정책결정 능력에 대한 비전, 전략적 리더십 등 6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평가한 직무수행 요건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태하 내정자가 보건․환경 분야에서 27여년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이 검증된 점과 직무역량, 업무추진 능력 등이 탁월한 점을 고려해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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