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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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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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지난 13일 김윤식 시장과 공무원,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안현동 경영인협의회를 방문했다. 그간 소외되었던 동네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기업애로 현장을 방문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기동반에서는 안현동경영인협의회 조영현 회장 외 27개사에서 참가하여 동네기업의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안현동 경영인협의회의 주요 애로사항은 ▲ 안현동 306번지 일원 주거지 내 제조업 허용 ▲ 안현동과 매화동 간 연결도로 개설 ▲ 자투리땅(300평 이하) 개발제한구역 해제 ▲ 마을기업 주요 도로 폭 확장 ▲ 수인로 3090번길 초입 도로진입로 포장 등 열악한 동네 기업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동네기업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분명한 비전과 역량을 갖춘 기업도 많이 있으므로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현장기동반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동네 기업의 애로에 관한 모든 사항을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애로가 있는 동네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현장기동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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