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 대상자 발굴 가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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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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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올해부터 부천시 전 지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발굴 가정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발굴조사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이다. 국민기초수급 및 보호대상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차상위계층 가정, 학대 및 (성)폭력피해 아동 등에 대해 우선 선정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으며, 2월부터 가정방문 상담일정에 따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인적정보, 욕구조사, 양육환경, 발달영역 상황을 조사하고 위기 아동을 우선 선정해 아동별 맞춤서비스(심리상담치료, 건강검진, 학습지원 등 신체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명선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확대와 대상자 발굴조사를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시에서 직접 취약계층 아동의 욕구에 맞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건, 복지,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가정방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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