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지회별 모금·배분·홍보·조직운영 4개 분야, 1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 성과평가에서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로 2위와 상당한 점수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공동모금회가 보다 효율적, 과학적인 지회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눔문화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은 인천의 위상을 확인한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2016년도 모금총액증가율,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회원 가입률, 개인정기기부자 모금증가율, 법인기부자 개발실적, 기부자유지율, 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소통노력, 배분현장 교육실적, 고객만족도, 나눔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대시민 홍보 등 공동모금회의 사업 및 조직운영 관련 주요 부분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12월 지역사회 나눔을 선도하는 리더와 나눔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명예의전당을 조성했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격려와 함께“인천 공동모금회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다. 나눔의 역사를 새롭게 쓴 3백만 인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 회장은 “이번 최우수지회 선정은 인천시민의 이웃사랑이 전국에서 최고임을 반증하면서 인천이 더 이상 ‘짠물의 도시’가 아니라 이웃사랑을 선도하는‘나눔문화의 메카’이자 ”나눔특별시“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올해에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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