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문화재단, 롯데아울렛 원흥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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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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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향유 사각지대 해소 위해 민·관이 손잡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진), 롯데아울렛 원흥점(지점장 정용찬)은 지난 14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문화소외계층의 공연관람을 지원하는 누리티켓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민생경제국의 주관으로, 지역문화복지기관인 고양문화재단과, 입점을 앞두고 지역사회공헌을 준비했던 롯데아울렛 원흥점의 참여로 성사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문화공연티켓 지원 사업인 누리티켓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10년간 고양문화재단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에 대한 문화소외계층의 무료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협약 대표자들은 “지역사회 문화복지를 위한 이번 협약이 더욱 확대 발전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나눔을 위한 추가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누리티켓 사업을 주관하는 고양문화재단의 박진 대표는 “고양시에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사업’이 추진되는 등 향후 많은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104만 고양시민의 문화복지구현을 위한 민관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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