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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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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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제조업 혁신과 신시장을 창출할 핵심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삼차원(이하, 3D)프린팅산업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3D프린팅 기업을 대상으로 3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년에는 30개 내외의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월 17일부터 컨설팅 운영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비영리기관으로서 3년간 컨설팅 실적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은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인 '3D프린팅 중소기업'은 운영기관 선정 후 5월 경 별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맞춤형 컨설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2016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집'은 3D 프린팅 상상포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미래부의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프린터는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정부는 전문기업 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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