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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홈플러스는 다음 달 2일까지 전 점포에서 신학기 용품 15종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름을 새겨주는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신학기 용품의 분실을 우려하는 학부모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 상품은 △사각 식판(9990원) △식판 도시락(1만2900원) △젓가락·스푼·포크 세트(6590원) △간식 3구 접시(7590원) 등 스테인리스 식기용품 7종과 △캐릭터 핸드타월(8990원·2입) 8종 등 총 15종이다.
레터링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점포에서 상품을 선택한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스테인리스 식기용품은 제품에 따라 5~10글자(하트, 별 등 특수문자 포함)까지 글자를 새길 수 있으며, 캐릭터 핸드타월은 자수로 3글자(특수문자 불가)까지 가능하다. 완성 상품은 8~10일 이내에 택배로 배송된다.
김현정 홈플러스 홈리빙팀장은 "수저나 식판, 타월 등 견출지나 스티커를 붙이기 어려운 제품에 이름을 새겨주는 서비스인만큼 자녀의 유치원·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형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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