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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천국의 알바’, 올 봄에는 제주도 올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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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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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알바천국의 ‘천국의 알바’가 이번에는 제주 올레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알바생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제주올레’와 함께 천국의 알바 ‘제주편’ 1기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천국의 알바 ‘제주편’은 알바천국에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천국의 알바’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해외에서 진행되던 아르바이트 인턴십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제주편’에 선정된 최종 10명은 미션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올레길 환경정화활동, 나무화살표 등 길 표지 제작, 돌 고르기 등 올레길 유지보수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사흘 간 제주도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다.

교육과 아르바이트 참여를 위한 편도 항공권, 숙소, 활동 기간 내 식사는 물론 아르바이트비(20만원)도 알바천국이 모두 제공한다.

천국의 알바 ‘제주편’은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고, 봉사에 열정이 있으며 걷기를 좋아하는 20대 청춘이라면 지역과 성별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지원은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와 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등을 기입한 이력서를 등록하면 되며,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천국의 알바 ‘제주편’의 접수기간은 2월 10일부터 26일까지며, 제주도에서의 미션 수행 기간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자유여행 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제주올레로 검색하면 나오는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이번 천국의 알바 ‘제주편’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다 많은 청춘들에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천국의 알바’ 국내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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