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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제주서 첫 공식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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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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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 아라1동에 위치한 ‘하나출판’에서 진행된 한국후지제록스 제주지역 첫 공식 세미나에서  우혁진 한국후지제록스 PS영업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후지제록스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11일 제주 아라1동에 위치한 ‘하나출판’에서 22개 현지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첫 공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 사업 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후지제록스 관계자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며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 등 갈수록 증가하는 인쇄업계 경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프린팅 방식을 사용하면 개인 맞춤형 인쇄, 다품종 소량 인쇄 주문 뿐만 아니라 고객이 급하게 디자인 수정을 원할 때도 비용 부담없이 쉽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 내 인쇄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발하고 제주 인쇄 업체의 경영과제 해결 및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화를 실현시키는 제품으로 새로운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3100/ 180 프레스(Versant 3100/180 Press)’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버산트 3100/180 프레스는 첨단 자동화 기술과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갖춰 기존보다 더 많은 양의 고품질 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인 ‘PS 리모트 서비스’를 제공해 갑작스런 기기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비용 및 시간 낭비를 줄인다.

우혁진 한국후지제록스 PS영업부장은 “제주지역 인쇄업계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자사 신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 계신 모든 고객분들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비즈니스 컨설팅,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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