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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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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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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대와 다양한 친환경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풀무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조사하고 발표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기업(30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1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풀무원은 총 447.9점을 획득해 작년보다 3단계 상승한 12위(2016년 15위)에 올랐다. 풀무원은 2004년과 2005년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선정되면서 총 13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3회 이상 선정된 기업은 전체 150개 후보 기업 중 8.6%에 불과하다.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을 위해 KMAC는 지난해 9월에서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산업계 간부진 744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2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을 통해 150개 후보 기업을 선정하고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요소품질’, ‘추천율’, ‘전반적 평가’ 조사를 통해 상위 30대(All Star)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풀무원은 ‘요소품질’ 항목 중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 경영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7.01점을 획득 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요소품질’ 항목을 바탕으로 한 ‘전반적인 평가’에서도 7.29점으로 10위권대 선정기업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All Star 선정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추천율’이 전년보다 약 45% 상승했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대와 다양한 친환경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에 2만여 명의 어린이와 성인에게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0년까지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 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50%, 물 40% 감축, 매립 폐기물 제로(Zero)를 목표로 삼고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있다.풀무원식품은 시판 두부 43개 전 제품을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포장용기 무게를 9% 줄이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최소화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환경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 11년 연속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를 만드는데 힘쓸 뿐 아니라 다양한 CSR, CSV 등 지속경영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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