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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값 아끼려는 엄마들의 마음을 울린 30대 경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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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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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는 산모들의 마음을 유린한 30대가 쇠고랑을 차게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A씨(39)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따르면 A씨는 지난1월 1일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분유를 싸게 판매하겠다는 허위 글을 게시하여 B씨(33)등 피해자 183명으로부터 3,126만원 상당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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