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성공취업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업무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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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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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126억 확보, 165개 과정 5,104명 직업훈련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와 21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인천지역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5개 기관과 약정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공동훈련센터는 구직자 대상 39개 과정, 1천304명과 재직자 대상 126개 과정, 3천800명 등 총 165개 훈련과정에 5,104명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비 126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성공취업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업무약정 체결[사진=인천시]


또한, 올 해에는 「인천대학교」가 공동교육훈련기관으로 추가 선정되어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남인천캠퍼스, 인하대학교 등 총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훈련분야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形 직업훈련 전환에 대응하여 신기술, 융복합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인천시 8대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바이오산업분야, 뷰티산업분야 등 미래전략산업직종을 정규과정으로 편성, 잠재력 있는 청년이 신산업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양질의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결식에 이어 진행된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인천지역 내 청년일자리 확대방안 및 중소기업 인력의 미스매치 해소 등 직업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금년도 시정의 핵심과제인 청년취업 확대, 실업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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