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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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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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과다 병원 치료 줄이면 연말 찜질기 지급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의료급여를 과다하게 이용하는 대상자 중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감소에도 의료급여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2014년 731억원, 2015년 794억원, 2016년 883억원)하는 데 따라 과다 진료를 줄이기 위한 조치의 하나다.

시는 지난해 외래일수 700일 이상 이용한 시민 가운데 2017년 급여일수와 진료비를 평가해 절감실적이 우수한 의료급여 대상자 25명을 선정해 연말 찜질기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의료 이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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