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한 농산물 확보위해 다각적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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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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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보다 촘촘한 검사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여러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촘촘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농산물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올 해 각종 유통경로(로컬푸드 직매장, 생활협동조합 직매장, 농협개설마트, 지역별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400건을 연간 수거 후 잔류농약 300여종을 검사할 방침이다.

2월 현재까지 51건(직거래매장 31건, 대형마트 10건, 농협개설마트 10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부적합 농산물이 검출될 경우 압류 및 폐기 후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오염된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유통 농산물[사진=인천시]



또한, 안전한 농산물이 출하될 수 있도록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출하농민에 대한 교육에 참여하고 검사결과 부적합이 재발생할 경우 현장을 방문해 지도와 출하전 사전 농산물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검사결과는 시 홈페이지 및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비자 신뢰 세부 실천방안으로 농산물 수거에서부터 검사까지 모든 과정을 농민, 유통관계자, 시민, 관련기관 등에서 동행하여 참관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행사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우수 농산물이 유통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희 삼산농산물검사소장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역별, 유통형태별로 촘촘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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