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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소상공인' 安 '여성 권익' 李 '촛불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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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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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빅3' 대선주자들의 23일 행보가 '정책'에 초점이 맞춰진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시장 상인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책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입 인사의 면면을 공개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한국여성정치연맹과 정경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선주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안 지사는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비전을 비롯해 외교·안보와 민생 경제 대책 등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대선 캠프에서 '촛불혁명실현' 정책 기자회견을 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촛불 민심을 받들어 재벌 부당이익 환수법 등의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JTBC 뉴스룸 연속대담 '2017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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