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시농업(체험농장)키워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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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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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가 시민들이 도심 생활속에서도 영농체험을 하면서 상호 소통과 심신 재 충전의 기회를 갖고 자족지역 공동체 회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

시는 거주자와 어린이집·유치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도시농업 기반을 만들고, 농촌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장소로도 제공하고자 내달 6∼10일까지 ‘하남시민 체험농장 텃밭 분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체험농장은 하남시 미사동 43-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700구획(7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구획은 골 포함 약16.5㎡(5평)이고 1구획당 참가비용은 30,000원이며, 체험농장 운영은 오는 4월 개장일부터 12월 가을작 물 수확 시기 까지다.

신청자격은 하남시 거주시민으로 1세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집(유치원 포함)에서도 원장 명의로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후 해당동 주민센터나 시청 농업지원과에 직접 내방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을 하면서 친환경 화학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주말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여가선용을 통한 가족간의 사랑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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