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임팩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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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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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이 폐렴구균 백신 예방 영향과 접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임팩트(Impac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의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 NIP 도입과 폐렴구균 질환 감소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미국, 프랑스 등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백신 지정 전후 폐렴구균 질환 발생률을 살펴본 결과, 백신에 포함된 13개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급성중이염 등의 발생률이 감소됐다.

NIP이 도입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해져 백신 접종률이 이전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접종률 증가로 질환 발생률이 감소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또 임팩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조정연 전 KBS경인방송센터 아나운서를 위촉해 올해 분기별로 폐렴구균 감염 예방, 폐렴구균 혈청형 19A 예방 등 폐렴구균 질환 관련 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프리베나 13은 폐렴구균 질환의 발병률 감소를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며 “국내 폐렴구균 질환을 감소시키고 국민 건강 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베나13은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내 NIP 백신으로 지정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라면 전국 7000여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프리베나13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NIP 백신으로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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