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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주민센터 27일 개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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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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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동서 분리… 대평·보람·소담·반곡동 관할 예정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 3생활권 최초로 주민센터가 개청된다.

세종시는 27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보람동 주민센터는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등 4개동 포함, 7.283㎢의 면적에 42통 235반을 관할하면서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보람동주민센터가 위치한 보람동 복컴은 부지 1만1,695㎡, 연면적 1만5,36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 노인문화센터, 문화의 집,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설치 운영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보람동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며, 2월 초부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9개 강좌)도 개설했다.

이춘희 시장은 "정주여건이 미비한 3생활권 최초로 주민센터가 개청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예술과 여가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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