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연금공단 아산지사(지사장 신동권)는 아산시를 관할하는 아산지사를 신설하고 지난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부시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시 갑)등 내· 외빈,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아산시의 국민연금 업무는 인근 천안지사에서 수행 했으며, 편의상 상담ㆍ접수 업무는 아산시에 상담센터를 설치해 처리 했으나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지사 신설로 지역주민들은 먼 거리를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게 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서비스, 행복노후준비서비스, 기초연금 서비스 등을 더욱 심도있게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산시 충무로 22 유엘시티 빌딩 2층, 3층에 위치한 아산지사는 직원 2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 사업장은 9700개소, 가입자 13만 6000명, 1만 9000명의 연금수급자에게 매월 61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원희 직무대행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아산지사 개소를 통해 다양한 양질의 연금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해 노후 생활안정과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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