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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과 진보진영은 "황교안 탄핵"을 외치고 있지만 헌법재판소 앞에선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친박단체 집회가 이어졌다.[사진: 이광효 기자]
황교안 탄핵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헌법재판소 앞에서 어떤 남성은 찬송가를 불렀고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관계자는 기자들 앞에서 탄핵 최종변론이 무효라는 성명서를 읽고 있었다.
이 날 탄핵 최종변론 내내 수백명의 경찰들은 헌법재판소 주위에서 철통경계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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