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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3.1절 연휴, 온화한 날씨 (저녁) 서울,경기 비 시작 → (밤) 전국 대부분 비, 미세먼지 '한때나쁨' [아주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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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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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상청제공]

3.1절 연휴, 온호해요[사진=기상청]

 

[사진=네이버 날씨]

내일 미세먼지 '한때나쁨'[사진=네이버 날씨]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내일 (수)
(저녁) 서울,경기 비 시작 → (밤) 전국 대부분 비.
(일부 내륙, 산지는 비 또는 눈)

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이제는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오늘 서울은 12.3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3월의 첫 날이자 삼일절인 내일도, 이렇게 미리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1도까지 오르겠고, 아침저녁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는데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다가 저녁에 서울,경기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돼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모레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에 최고 30mm, 그 밖의 전국에 5-10mm가 되겠는데요. 강원 산간지역에는 3-8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2도, 대구 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한낮에는 서울 11도, 청주 12도, 전주,대구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아침 기온 서울 2도, 전주 3도로 평년보다 높겠는데요.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 하겠습니다. 서울 8도, 전주 6도, 안동,부산 9도 예상됩니다.

내일 전해상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도 높아지겠는데요. 특히나 서해상에서 1에서 최고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비와 눈이 그치고 금요일에는 반짝 추워질텐데요.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금세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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