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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데이트 코스 선택 시 실내장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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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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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혼남녀 2명 가운데 1명은 실외보다 실내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464명(남 215명, 여 249명)을 대상으로 ‘커플실내데이트’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 2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미혼남녀의 56.9%(남 53%, 여 60.2%)가 실외보다는 실내 데이트를 선호했다. 이 때 주로 찾는 장소는 영화관(27.2%)과 커피숍(20.8%), 레스토랑(11.6%)으로 나타났다. 이성친구의 집이란 응답도 8.5%를 차지했다.

실내 데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계절과 날씨’(51.1%) 때문이었다. 이어 ‘즐기는 목적에 따라’(26.7%),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11.6.%), ‘함께 모이는 멤버에 따라’(4.3%) 실내데이트를 선택했다.

데이트 장소는 ‘남녀가 함께 결정한다’는 의견이 47.8%로 나타났다. 남자가 주도하는 경우는 29.9%, 여자가 주도하는 경우는 22.2%의 응답률을 보였다.

미혼남녀 84.7%는 한 달 3번 이상의 실내데이트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평균 실내 데이트 비용(2인 기준)은 4만 1천원, 평균 실내데이트 시간은 2.5시간이 알맞다고 생각했다. 즉, 미혼남녀는 한 달에 3번 이상 한 장소에서 평균 2.5시간 동안 4만1000원을 사용하며 실내데이트를 하길 원한다고 볼 수 있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실내데이트는 추운 날씨에 제격”이라며,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데이트는 두 사람에게 잊지 못할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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