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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7(Gam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GDC)에서 국내 문화기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문화기술 공동관’을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GDC는 매년 약 450개국, 2만8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관련 행사로 전 세계 게임 개발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GDC는 지난 달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으며, 3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한콘진이 운영하는 문화기술 공동관에는 ▲비햅틱스 ▲넷텐션 ▲브로틴 ▲씨투몬스터 ▲그램퍼스 등 총 14개의 국내 게임 개발·유통배급사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의 게임관련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기술·제품 전시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진규 문화기술진흥본부장은 “게임기술을 통한 신한류를 이룰 수 있도록 VR, AR 분야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 게임업체의 해외진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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