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의 흙수저 후원회 후원 열풍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3일 현재 후원금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후원 열풍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무수저와 흙수저들이 모여 십시일반으로 이룬 기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광주·전남지역 시민, 농민, 어민, 상인에다 말기암 환자, 빚쟁이, 새터민, 반찬값 아껴 후원한 부천 50대 주부, 벌이가 없는 대학생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며 후원한 학생 등 눈물겨운 후원과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동포들의 후원과 공동후원회장 참여도 뜨겁다.
LA의 크리스 박(사업가), 센프란시스코의 김지수(변호사), 시카고의 안종현(변호사), 워싱턴DC의 크리스 기(사업가) 등도 후원회장으로 참여했다.
이렇 듯 무수저와 흙수저들의 지원에 힘입어 바닥을 찍던 이 시장의 지지율도 계속 반등하며 오르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후원회의 구성은 직접 고통 현장으로 달려가 민생현안을 챙기며 소외된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는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이 시장은 “다수 약자들의 힘으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해 제대로 정권을 바꿔 흙수저들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