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문체부, 유럽연합과 문화·창조산업 발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06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제4차 한-유럽연합(EU) 문화협력위원회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콘텐츠 코리아랩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부속서 ‘문화협력에 관한 의정서’에 따라 설립·운영하고 있는 문화협력위원회는 한-유럽연합 간 시청각 분야를 포함한 문화 활동과 문화상품 및 서비스의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호혜적 성격의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교류 및 대화(의정서 제2조),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 확대(의정서 제4조), ▲시청각 공동제작 활성화(의정서 제5조) 관련 양측 간 정책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협력위원회의 공동의장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콘텐츠정책관은 “2013년 한-유럽연합 문화협력위원회를 설립한 이래, 한국과 유럽연합은 문화교류와 대화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 분야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시청각 분야의 공동제작 혜택 기간을 연장하는 등 여러 논의 결과를 도출했다. 앞으로 이러한 논의 결과를 토대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사드로 인해 문화콘텐츠 수출이 중국시장에 편중된데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유럽연합과 협력을 통한 시장 다각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 대표단 및 독일, 벨기에 회원국 참가자들은 위원회 회의가 끝난 이후 오는 7일과 8일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인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 예술마을, 상암 가상현실·증강현실 콤플렉스, 판교 테크노밸리, NC소프트, 아이코닉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