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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과 시흥시의회는 시정을 정상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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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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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지부는 “지난 2월 22일 대의원대회의 결의에 따라 수정예산 미집행과 그에 따른 시의회의 파행을 2월말까지 수습할 것을 호소했으나 정치적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2월말까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가 집행되지 않았으며 시의회 파행이 해소되기는커녕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윤식 시장은 지난3월 2일 내부 전산망에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집행 시한인 2월말을 넘겨 나온 입장표명이라 시의원들이 진정성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듯하다.”고 말하고 “김윤식 시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시의원들과의 소통과 협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요구했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시의원들 또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는기자회견문의 내용과 같이 신속히 시의회를 정상화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수정예산 미집행과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의 처리를 별건으로 처리하라는 1천여 공직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응답하여야 한다. ”고 입장을 밝히고 “기왕에 소집된 3월 9일 임시회가 정치적 갈등이 증폭되는 장이 되기보다는 시장과 시의원들의 상호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요청했다.

​시흥시지부는 “이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정쟁으로 시정마비가 지속된다면 시흥시지부는 시의회 정상화를 위해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시흥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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