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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홍콩 오션파크, 미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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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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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콩 오션파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홍콩 오션파크가 오픈 40주년을 기념해 야간개장 미식 페스티벌 ‘칠아웃 @ 더 사우스(Chill Out @ The South)’를 최초로 선보인다.

홍콩 오션파크의 칠아웃 @ 더 사우스는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개장 지정일자 19일간 오후 5시 이후 워터프론트에서 진행되는 야간 개장 이벤트로, 168 홍콩달러 (약 2만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참여 가능하다.

칠아웃 @ 더 사우스 페스티벌에는 ▲사케에 관한 모든 것(All About Sake)▲팝 & 록 비어 페스트(Pop & Rock Beer Fest)▲최고의 진미(In Taste of Excellence) 등 총 세 가지의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케에 관한 모든 것(All About Sake)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최상급 사케로 유명한 ‘주욘다이(Juyondai) 14대’부터 일본과 대만의 귀한 고급 브랜드까지 프리미엄 사케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일본 각지에서 수입한 고급 소고기 와규와 해산물 요리를 비롯 다양한 일본 전통 음식을 선보인다.

여기에 일본의 ‘타이코(Taiko)’ 드럼 공연 등의 문화공연까지 펼쳐진다. 

특히 칠아웃 @ 더 사우스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고의 진미(In Taste of Excellence)’ 에서는 고급 와인과 음식이 제공된다. 

홍콩 오션파크 레오 컹(Leo Kung) 회장은 “MTR 사우스 아일랜드 (South Island)역이 개통돼 해외 방문객들이 홍콩 오션파크에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 개장 미식 페스티벌 칠아웃 @ 더 사우스를 통해 홍콩 남부의 분위기와 맛에 흠뻑 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콩 오션파크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즐기고자하는 방문객들은 VIP 티켓을 구매하면 그랜드 아쿠아리움 앞에 위치한 VIP 라운지에서 와인, 맥주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어플로즈관에서 펼쳐지는 타이코 드럼 공연 또는 미니 콘서트를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홍콩 오션파크 함께하는 칠아웃 @ 더 사우스 티켓은 현재 판매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홍콩 오션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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