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017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출장길에 올랐다. 올해만 네 번째 출장으로 정 부회장은 '현장 경영'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앞서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박람회), 같은 달 스위스 다보스포럼(WEF)에 참석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현대차 유럽딜러대회 전날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해 유럽 시장 전략을 점검했고, 미국에서는 '제네시스 오픈'을 지켜봤다.
이번 모터쇼에서 정 부회장은 신차 발표에는 직접 나서지 않고,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유럽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볼 전망이다.
특히 제네바 모터쇼는 최신 친환경차가 모이는 곳으로, 정 부회장은 아이오닉 시리즈와 신형 수소차 콘셉트카 등의 전략을 구상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세대 수소전기차의 콘셉트카와 신형 i30 왜건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스팅어와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K5 스포츠왜건 PHEV 등을 선보인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약 94만대를 판매했고, 올해 10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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