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코 등 FTSE 편입 종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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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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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지엔코와 테스, 홈캐스트 등 파이낸셜스톡익스체인지(FTSE) 글로벌 지수에 새로 편입된 종목들이 급등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지엔코는 전 거래일보다 15.08% 오른 2595원에 마감했다.

테스는 전날보다 7.98% 상승한 2만3000원에, 홈캐스트는 6.26% 오른 9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1.99%)도 상승세를 탔다.

앞서 이들 종목은 세계 주요 지수 가운데 하나인 FTSE의 최근 글로벌 지수의 아시아지역 정기 종목 변경 때 글로벌 올 캡(Globaㅣ all cap) 지수에 편입됐다. 실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오는 17일 장 마감 이후다.

다만, 이들 종목 가운데 지엔코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관련해 한때 대선 테마주로 거론됐고 홈캐스트는 대표이사와 임원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된 종목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FTSE그룹은 지난해 3월에도 관리종목이던 코데즈컴바인을 지수에 편입했다가 3개월 만에 제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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