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권해봄 PD, 부케 들고 수줍은 셀카 "마리텔 출연보다 백배 떨렸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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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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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봄 결혼[사진=권해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권해봄 PD의 부케 든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권해봄 PD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미르내 작가 결혼식. 마리텔 출연보다 백배 떨렸던 결혼식 사회, 역대 제일 웃겼던 랜덤 부케 던지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부케를 든 채 셀카를 찍고 있는 권해봄 PD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권해봄 PD는 신부 못지않은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7일 한 매체는 권해봄 PD가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동료인 윤혜진 PD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결혼식에는 권해봄 PD와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로 지내온 배우 송중기가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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