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문주현 엠디엠(MDM)그룹 회장이 3년 임기의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에 연임됐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카이트타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문 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문 회장은 2014년 3월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해 그동안 회원사와 협회자산을 각각 950%와 300% 이상 늘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문 회장은 “올해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개발업계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디벨로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부동산개발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경쟁력을 기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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