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범국가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2.6.~3.31.)일환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우선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이내) 통행·통학차량 등을 대상으로 과속,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다.
통학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등 안전수칙 위반 단속과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문제 점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식품안전 분야는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 및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해 불량 식재료 등이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해 수거·폐기 등의 현장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업소 및 지역주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위해요인을 점검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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