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송지은 주연 '애타는 로맨스', OCN서 4월 17일 첫 방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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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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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애타는 로맨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OCN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올 봄 안방극장에 핑크빛 훈풍을 몰고 온다.

OCN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가 오는 4월 17일(월)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찾는 것.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애타는 로맨스'는 드라마로 선보이기 전, 네이버 웹소설로 선공개 해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전 검증을 통해 작품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황.

'애타는 로맨스'에서 극 중 업계 1위 그룹 오너의 외아들이자 모델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 '차진욱' 역은 배우 성훈이 맡았다. '차진욱'은 가벼운 일회성 연애만을 추구하지만 '이유미'를 만나면서 점차 변하게 되는 인물. 다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본 적 없는 모태솔로 25년 경력의 신참 영양사 '이유미' 역은 송지은이 맡았다.

'이유미'는 밝고 명랑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소설 속 B사감을 떠올리게 하는 보수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로코킹으로 급부상한 성훈과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연기돌 송지은의 커플 호흡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OCN 측은 “향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사전 검증된 콘텐츠들의 영상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OCN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4월 17일(월)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또 '애타는 로맨스'는 매주 본방송에 앞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특별 선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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