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박사모, 이정미 권한대행에 대한 집회까지 제안 "엉터리 재판한 대가 치러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11 13: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대한민국 박사모' 카페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팬카페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회원들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집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11일 '대한민국 박사모' 카페에는 "곧 민간인 될 이정미 집 집회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한민국 박사모' 회원들은 "좋습니다", "법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하면 좋겠네요", "8명 전원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엉터리 재판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해야죠 나라 망친 주적"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일부 회원들은 "화풀이보다는 우파 힘을 모으는 데 집중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곁가지는 나중에 정리해야 합니다. 지금은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이 아주머니 문제가 아닌 듯해요. 우리는 초 집중해서 탄핵 무효를 외쳤지만 허사였습니다. 우선은 변치 않는 제도권진입 할 만한 세력 규합이 우선입니다" 등 반대의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박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날 이정미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대표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문을 읽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