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0억원 투입 7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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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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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시장 입구의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직지·가경터미널 시장을 골목형 시장 육성 대상으로, 오창시장을 주차환경 개선 대상으로, 서문시장을 상인점포대학 육성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오창·서문 시장과 사직·복대가경·내덕자연 시장을 공동마케팅 지원 대상으로 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골목형 시장 육성 9억6천만원, 주차환경 개선 30억원, 상인점포대학 육성 1천800만원, 공동마케팅 지원 5천만원 등 모두 40억2천8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유통기업과는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매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육거리·성안길·사창 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의 고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내년도 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응모했다. 사업비는 49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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