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7일 ‘2017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2017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은 하남시 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원하고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바리스타 교실은 올해 12월 26일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수별 10명의 수강생을 모집, 매주 화요일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 맞춰 다양한 실습과 이론 교육으로 구성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개강식에서 “지역사회 내 바리스타에 관심은 많으나 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지만 지역주민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수강생 모두가 즐겁게 교육도 받고,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취업의 기회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1기 수강생 모집은 마감됐으며 2기(5~6월), 3기(9~10월), 4기(11월~12월) 수강생은 모집 중이다. 미사리 경정장 인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료비 전액을 경륜사업본부에서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