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분양] 우미건설, 4월 충주 호암지구서 ‘우미린’ 총 892가구 분양

충주 도심권 택지개발지구 호암지구에 5700여가구 들어서

전용면적 84~119㎡, 지하2층~지상25층, 9개동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 D2블록에 들어서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투시도.[이미지=우미건설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우미건설은 올 봄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에서 ‘우미린’ 89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암지구는 연수지구 이후 10년여 만에 공급되는 도심권 택지개발지구로 총 74만㎡의 부지에 5700여가구의 공동주택과 다양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은 이곳 D2블록에 오는 4월 분양을 시작한다. 사업지는 기존 구도심에 접해 있어 입주민들은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제지와 호암지 등 쾌적한 자연도 즐길 수 있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은 지하2층 ~ 지상25층, 9개동, 총 89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529가구) △96㎡(268가구) △119㎡(49가구)로 구성됐다.

84A타입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팬트리·침실 등의 추가 옵션을 제공한다. 119㎡ 발코니 특화 평면의 경우 호암저수지를 안방에서 바라볼 수 있다. 1층은 2.5m의 높은 천정고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판상형 4-Bay위주 설계와 넓은 동간거리가 적용돼 일조권이 우수하다.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주방도 모든 가구에 적용됐다.

우미건설은 특화된 조경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풍경마당·솔향기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이 조성된다. 더불어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스쿨버스존과 카페 ‘린(Lynn)’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부모들의 편의도 돕는다.

이외에도 헬스장·골프연습장·실내체육관·독서실·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특별한 날에는 손님들을 위한 고품격 게스트하우스도 사용할 수 있다. 

호암지구는 도심 내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인만큼 기존 충주 도심권과 서충주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인근에는 충주종합스포츠타운(올해 준공예정)과 호암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우미린은 우수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호암택지지구 앞 금봉대로가 연장되면 충주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를 이용하면 수도권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충주고등학교와 충주여자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충주학생회관과 충주학생도서관 등 자녀를 위한 학업 시설도 인접해 있다.